19일 1순위 청약 접수...1천475세대 일반분양

포스코건설이 1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더샵 오포센트리체’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1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더샵 오포센트리체’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이 8일 경기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평면설계와 상품성 등을 세세하게 볼 수 있는 VR영상과 단지의 입지를 담은 스케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실물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9(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설치돼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내달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19일에 시작한다. 22일에는 기타, 23일에는 2순위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1천475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184세대, 59㎡B 48세대, 59㎡C 192세대, 76㎡A 145세대, 76㎡B 180세대 ,84㎡A 207세대, 84㎡B 164세대, 84㎡C 134세대, 84㎡D 221세대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고산1지구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더샵 아파트로, 지난 2019년 분양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분당과 판교에 인접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분당·판교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편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경기도 광주시 최초로 4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이 조성되며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탁구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세대에는 현관창고와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올인원 드레스룸 등 수납특화공간과 함께 호텔식 스타일링 바스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분당과 판교에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라며 “앞서 분양됐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더샵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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