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최초 ‘C2 하우스’ 적용

<사진=DL이앤씨>
<사진=DL이앤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청약 접수에는 3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천392건이 접수되며 전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74㎡A 타입은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9건이 접수돼 평균 9.9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평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 분양에 더해 자사에 대한 시장 신뢰, 합리적 분양가와 높은 상품성 등의 영향 때문이라 분석했다.

실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가변형 벽체 사용 및 구조 벽체 최소화로 거주자의 취향이나 사는 방식에 따라 집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올해 첫 단지인 데다 가평 최초의 C2 하우스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입지부터 상품까지 차별화를 둔 만큼 가평을 대표할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성공적인 청약 결과에 이어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 계약은 22일~24일 3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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