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KB증권은 지난 22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여했으며, 2023년까지 추진 예정인 중장기 전략 공유 및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KB증권은 2023년까지 'Biz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5대 전략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주요 경영계획 목표와 부문별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함으로서 각 사업부문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전사 ESG경영의 확산을 위해 '금융회사의 ESG경영과 대응 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자사 ESG경영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KB증권은 ESG경영체계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기업고객의 ESG경영 파트너로서의 선도적 가치 창출에 주력한다.

'윤리강령(우리의 다짐)'에 대한 임직원 선서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로서 고객중심의 경영과 고객 신뢰 제고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보호와 수익률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내 부문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 해 고객의 금융 니즈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 있는 종합적인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확대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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