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타·본듀오 공동 영업
작년 매출 70억 규모 제품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오른쪽)와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가 20일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공동판매와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오른쪽)와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가 20일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공동판매와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공동판매와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에비스타와 본듀오에 대한 국내 모든 병·의원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두 제품에 대한 유통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에비스타는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로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된다.

본듀오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두 제품 모두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기존에 보유한 맥스마빌과 본키 등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지난해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낸 에비스타와 본듀오가 추가돼 영업현장에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영업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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