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가구 모집에 7천260명 접수...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

‘강릉자이 파인베뉴’투시도. <사진=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선보인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천260명이 몰리면서 평균 13.15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74명이 청약을 하며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면적 74㎡ 2.64대 1, 76㎡ 11.51대 1, 84㎡A 21대 1, 84㎡B 9.42대 1, 94㎡A 10.46대 1, 94㎡B 13.25대 1 등 대부분 타입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는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며 최초 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강릉시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브랜드 명성답게 강릉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고급 마감재와 특화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한 점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수요자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도 시행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34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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