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1년 보장···사망보험금 2천만원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1일 특정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을 보장받는 ‘(무)m특정감염병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m특정감염병보험’은 코로나19(COVID-19, 이하 코로나19)를 비롯한 메르스(MERS), 사스(SARS) 등 주요 특정감염병 사망을 보장받는 감염병 특화 보험이다. 보험료 500원으로 추가 비용 없이 1년 만기에 사망보험금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m특정감염병보험’은 모바일 가입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교보라이프플래닛 모바일 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19세부터 60세까지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소액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무)m특정감염병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질병은 ‘신종인플루엔자를 제외한 제1급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증후군 외에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심각한 유행성 질병이 포함돼 보장범위가 넓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감염병 대비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1년 보장에 보험료가 500원으로 소액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외에도 기부 캠페인과 같은 공익적인 프로모션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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