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23만9천원 혜택
가입비 5배 육박…회원수 급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몬 슈퍼세이브 회원들이 지난해 받은 혜택이 가입비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들이 지난해 받은 혜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1년 가입비인 5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린 회원을 대상으로 적립금과 사용된 할인쿠폰 혜택을 합산해 평균값을 구한 결과 1인당 23만9천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티몬캐시 최대 10% 추가지급 혜택이 제외된 값으로 이 혜택이 포함될 경우 실제 혜택 규모는 더욱 커진다.

티몬은 슈퍼세이브 회원들에게 추가적립과 할인, 특가딜 등을 제공한다. 이 덕분에 지난해 말 기준 티몬 슈퍼세이브 가입자 수는 2019년 말에 비해 254% 증가하며 인기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슈퍼세이브 멤버십을 쇼핑에 특화될 수 있도록 강화하고 타임커머스 특가딜과 연계해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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