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학협력 MOU 체결
영상·유통 교육 시설 구축
재학생 실습·채용도 협력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W쇼핑과 성균관대학교의 업무협약식에서 방선홍 W쇼핑 상무(외쪽)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W쇼핑과 성균관대학교의 업무협약식에서 방선홍 W쇼핑 상무(외쪽)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W쇼핑은 성균관대학교와 방송영상산업 및 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학문과 기술의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명륜3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방선홍 W쇼핑 상무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송영상산업 및 유통산업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설비 및 시설의 구축과 운영, 학생의 기업체 현장 체험, 인턴쉽 및 채용의 지원, 방송영상산업 및 유통산업의 연구와 기술개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W쇼핑은 또 이날 성균관대에 비전2030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교내에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W쇼핑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W쇼핑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다방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윌그룹의 계열사다. 지역사회와 문화계,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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