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DL E&C의 대표이사에 마창민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사진)을 내정했다.

15일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마창민 대표를 선임했으며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 이사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L E&C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마창민 대표가 DL E&C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DL E&C의 신사업·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 한층 고도화 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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