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전세계 동시 공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 모델 ‘GV70’이 8일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이날 ‘GV70의 여행기(GV70: A Travelogue)’라는 제목의 런칭 영상으로 유튜브와 네이버TV 통해 전세계 중계했다.

‘GV70’은 중형 SUV 모델로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또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GV70’의 색상은 신규 컬러인 마우나 레드, 유광 바로사 버건디, 무광 바로사 버건디 컬러를 포함 총 12종이 운영 된다.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는 차로변경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HDA II), 지문으로 인증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공조 내부 장치를 건조 시키는 애프터 블로우 기술 등이 탑재돼 상품성이 한층 개선됐다.

‘GV70’의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는 디자인부터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과 맞닿은 모든 부분이 통합적으로 연결되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GV70 공개와 함께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차종과 그와 함께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