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정진택(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진택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삼성중공업은 정 신임 사장이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췄고 글로벌 역량까지 겸비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약력

-생년월일:
1961년 8월 5일

-학 력:
1977년 ~ 1980년 마산중앙고
1980년 ~ 1985년 부산대 조선공학과 학사
1995년 ~ 1997년 일리노이주립대(美) 경영학 석사

-경 력:
1984년 12월 삼성중공업 선장설계부 입사
2010년 12월 ~ 2014년 5월 삼성중공업 영업팀장
2014년 6월 ~ 2017년 11월 삼성중공업 리스크관리팀장
2017년 12월 ~ 2020년 1월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
2020년 2월 ~ 2020년 12월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2020년 12월 삼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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