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정진택(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진택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영업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기술개발본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조선소장을 맡아왔다.
삼성중공업은 정 신임 사장이 설계, 영업, 생산, 경영지원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췄고 글로벌 역량까지 겸비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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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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