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고용안정기여 인정
1년간 고용유지율 84.4% 달해

26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2회 강원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유유헬스케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 후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와 서창석 유유헬스케어 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헬스케어>
26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2회 강원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유유헬스케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 후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와 서창석 유유헬스케어 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헬스케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유헬스케어가 강원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26일 오후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2회 강원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로부터 도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전년 대비(6월 말 기준) 근로자 수가 48.2% 증가한 86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청년 채용증가율은 23명에서 29명으로 26% 증가했다.

또 최근 1년간 고용유지율(고용 안정성)은 84.4%, 최근 1년간 채용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율은 64.8%를 기록해 강원일자리대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강원일자리대상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고용환경 개선자금과 노동자 복지증진 지원금을 받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제2회 강원도 일자리대상은 지난 8월부터 해당 시·군·도에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가 이뤄졌으며 이후 심사위원들의 정성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강원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아 무한한 영광”이라며 “강원일자리대상 우수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강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6월 강원도 횡성군에 연 500억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한 신축 공장 준공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총 650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설하는 등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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