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판매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다음달 25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의 페이스트리 살롱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몽블랑 크리스마스 로그’를 선보인다. 밤이 듬뿍 들어간 몽블랑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어 눈 덮인 통나무를 표현했다. 가격은 7만원이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와 ‘파인트리 케이크’를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상되는 트리와 솔방울을 활용한 이번 케이크는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홈 파티 소품으로도 제격인 미니 케이크 3종도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1만4천원부터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과 쿠키 2종, 케이크 팝 1종을 선보인다.
이중 크리스마스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는 올해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밀크 초콜릿 크럼블을 겹겹이 쌓고 통나무의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을 통해 주문고객이 늘었다”며 “연말 송년회 또한 홈파티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매출 또한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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