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파주에 골프용품 복합편의점 오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이 GS25에 골프 용품을 판매하는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GS리테일은 컬러 골프공브랜드 볼빅과 손을 잡고 경기도 파주에 골프공과 골프의류, 골프 캐디백 등 골프 관련 용품 10여종, 250개 상품을 판매하는 GS25 복합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매장은 골프파빌리온CC와 서원힐스CC 인근에 있는 GS25 파주부흥점이다.

GS리테일은 올 5월 볼빅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골프용품을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5월 첫 매대 구성 이후 현재까지 편의점 GS25 1천200여곳과 GS더프레시 50여곳에서 컬러공, 골프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과는 성공적이다. 골프용품 매출이 첫 골프 매대를 도입한 올 5월 대비 현재 146배 이상 신장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골프용품 중 골프공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90%를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내년까지 20개의 복합매장을 오픈하고 GS25와 GS더프레시 점포에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열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대리는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상품 구매를 위해 업계 최초로 골프용품 복합편의점을 오픈했다”며 “편의점 GS25에 차별화된 서비스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