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건설>
<사진=쌍용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41㎡ 1천696세대 규모로 모든 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59㎡ 548세대, 74㎡ 709세대, 84㎡ 429세대, 129㎡-PENT 2세대, 141㎡-PENT 8세대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하이엔드급 고품격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쌍용건설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아이템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이 마련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5Km 칼로리트랙과 미스트 분수, 에어쉘터 등 미세먼지 저감 설계와 함께 루프탑 가든, 카페테리아, 공기정화시스템이 적용된 키즈앤맘스스테이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 모든 주택형이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연수화 및 살균처리 된 맑은물 사용이 24시간 가능한 맑은물 공급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밖에 주차 빈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주차위치인식시스템, 카라반 전용 주차장, 건식세차공간 등 주차특화시스템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재택 오피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 동안 공급한 단일 아파트 중 일반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단지로 상징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안성 최고 층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쌍용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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