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넷플릭스서 개봉
두 여자의 미스터리 스릴러

다음달 27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영화 ‘콜’ 스페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다음달 27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영화 ‘콜’ 스페셜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 ‘콜’의 스페셜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꾸며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다음달 27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의 세계를 바라보는 듯한 서연(박신혜 씨)과 영숙(전종서 씨)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으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주변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두 여자는 20년의 세월 차이를 두고 같은 공간에 살다가 우연히 전화기로 연결되며 서로의 인생을 바꿔주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서연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고로부터 아버지를 구하려 하고 영숙은 현재의 정보로 본인의 미래를 바꾸려 한다.

단편영화 ‘몸 값’으로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공개된 예고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 스타일리쉬한 미장센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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