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사진)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가정용 160㎖ 제품이다. 출고가는 771.97원이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유일하게 1천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한 소주다. 휴대성이 강화된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마트에서 이번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종이류로 분리배출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업체 최초로 진로를 포함한 소주, 맥주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홈술 트렌드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미니 팩소주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989년 팩소주를 출시하며 휴대하기 쉽고 편리한 음주 문화를 선보였고 옛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진로 미니 팩소주는 휴대가 용이하고 편리해 홈술과 캠핑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용기 출시를 통해 다채로워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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