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

‘제5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의  포스터. 
‘제5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의  포스터.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12월 18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비대면으로 ‘제5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JT왕왕콘테스트’는 J 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오디션이다. 지난해에는 총 7천370마리의 반려견이 후보로 참가하고 약 800만 건의 온라인 투표수를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견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참가 신청부터 심사 과정까지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메인 이벤트인 반려견 영상 콘테스트 ‘멍튜브스타’, 반려견 캠페인 ‘#투게더챌린지’ 외에도 올해부터는 반려묘 가족도 참여할 수 있는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 ‘냥포토제닉’이 진행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견주가 반려견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기존의 사진 첨부 방식에서 동영상 첨부 방식으로 전환했다. 반려견 영상 콘테스트 ‘멍튜브스타’의 접수 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반려견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추억을 담은 15초 이상의 동영상을 접수 기간 내 JT친애왕왕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영상별 조회 수, 좋아요 수, 전문가 평가를 기준으로 1등(1명, 300만원), 2등(1명, 200만원), 3등(1명, 100만원) 등 최종 3마리의 인기 반려견(TOP3)을 선발해 오는 1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반려견 관련 공익 캠페인 ‘#투게더챌린지’도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손을 잡은 사진을 ‘#투게더챌린지 #JT친애왕왕’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투게더챌린지’에 참여한 게시물 수에 따라 반려견 단체에 애견 사료를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방침이다.

반려묘를 키우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반려묘 사진 콘테스트 ‘냥포토제닉’이 서브 이벤트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묘주들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JT친애왕왕 홈페이지에 반려묘의 멋진 모습을 뽐내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11월 8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1~3등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적으로 지친 고객들에게 알찬 즐거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반려견 마케팅을 선도적으로 선보여온 서민금융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JT친애저축은행과 JT왕왕콘테스트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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