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로벌 면세전문지 주최
“고객편의성 강화한 기술혁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라면세점은 면세산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 ‘2020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프런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가 주최한다. 면세유통산업에서 영향력이 큰 상 중 하나로 꼽힌다. 면세점과 브랜드, 공항 등 여행 관련 유통업자 중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기술 혁신상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기술 혁신을 이룬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밀레니얼세대 유입을 증대시키기 위해 여행 때에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 흥미와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이 상을 받았다.

신라인터넷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시장 확대에 발 맞춰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 간편결제시스템 신라페이, 모바일생방송 신라TV, 통합여행서비스 신라트립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세계적인 면세유통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가 주최한 ‘2020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올해의 이커머스상과 올해의 비디오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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