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상설관 운영하고 판매수수료 인하

<사진=인터파크>
<사진=인터파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인터파크는 서울시·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인터파크 사이트에 소상공인 전용 상설관을 운영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한다.

또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과 온라인 배너 노출, 검색광고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홍보 부족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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