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운영 통한 지속 가능 경영 나서

▲ 24일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열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에서 권순호(왼쪽)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24일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열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에서 권순호(왼쪽)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HDC현대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권순호 대표이사와 윤주건설 강한식 사장(안전품질위원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랜선을 통해 접속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 등이 상생의 의의를 공유하고 선언문 속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다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공정거래·상생선언문을 선포,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HDC현대산업 개발은 협력사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며, 협력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1994년부터 협력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상 공사비 및 자재대금 선지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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