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하나금융투자는 3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부여한 멀티리자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2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29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하나금융투자 ELS 11558회’는 삼성전자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50%의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차), 80%이상(4차), 75%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75%(연 5.5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5.50%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만약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8.25%(연 5.5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된다.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ELS 11559회’는 삼성전자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32%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차), 80%이상(4~6차), 75%이상(7차), 70%이상(8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한도는 각 30억원이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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