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반려동물 위한 서비스
유모차·배변판·장난감 등 제공

콘래드 서울 호텔 반려동물 패키지. 객실에 들어온 강아지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콘래드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반려동물 패키지. 객실에 들어온 강아지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콘래드서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콘래드 서울은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 속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펫밀리케이션(petmili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펫밀리케이션 패키지는 자유롭지 못한 도시에서 지내는 반려동물을 위한 패키지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콘래드 서울이 엄선한 반려동물 용품과 함께 세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객실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카라의 코보 침대와 푸드볼, 스몰 스터프의 디그스텝, 로열테일즈의 반려견 유모차와 독톡 배변판 등이 마련돼 반려동물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펫밀리케이션 한정판 장난감과 미니 필로우, 간식 등으로 구성된 12만원 상당의 웰컴 어메니티 키트도 함께 증정하며, 반려견과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호텔 인근의 레스토랑과 카페, 놀이터와 동물병원이 안내된 펫 패스포트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룸서비스와 호텔 셰프팀이 직접 만든 반려동물용 수제 케이크도 주문 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IFC 몰과 여의도 공원, 한강 공원이 근접한 곳에 위치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펫밀리케이션 패키지는 15Kg 이하 반려동물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허용된다.

수익의 일부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되며 자세한 사항은 콘래드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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