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5년 연속 수상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기아자동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수상한 기아차는 피칸토(국내명 : 모닝), 씨드, 셀토스, 스팅로 각각 도심형 소형차, 준중형, 소형 SUV,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특히 피칸토는 5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인정받았으며 디자인, 공간성, 편의사양 등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씨드도 지난해 ‘올해의 신차’ 수상에 이은 ‘준중형’ 부문에서 최우수 차로 선정돼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팅어의 경우 이번 시상식에서 포르쉐 파나메라를 제치고 수상한 것으로 기아차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한편,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차량 시상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20 러시아 올해의 차’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100만명의 자동차 전문가, 일반고객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300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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