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50가구 중 2천800가구 일반분양

<사진=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단지에는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따라 총 5천50가구가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천894가구(예정)다.

인천 부평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 44개소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들어설 청천동·산곡동 일대 역시 개통 예정인 산곡역(지하철 7호선)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 완료시점 신축 아파트 단지는 1만5천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부동산114 자료분석 결과 현재 인천 내 10년 이상 아파트 비중이 74%를 넘어서고 있어 지역 내 신규 아파트 입주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신흥주거타운 중심에 위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자리할 예정이며 인근에 초·중·고가 모두 있어 교육여건 역시 우수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변에 장수산이 위치 ‘숲세권’으로서 장점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되도록 설계 됐으며, 가변형 벽체가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