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코나<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소형 SUV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의 전면부는 미래지향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프론트 범퍼의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기능도 갖췄다.

후면부에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전면 램프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

새롭게 추가된 ‘N 라인(Line)’ 모델의 경우 N 라인 전용 범퍼와 바디 컬러가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가 탑재됐으며 전체적으로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디자인됐다

N 라인 모델에는 시트와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N 앰블럼이 그려졌으며, 빨간색 컬러 포인트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 강조했다.

더 뉴 코나 내장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 내장 <사진=현대자동차>

또 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의 디자인 뿐 아니라 탑재된 안전사양, 편의사양 기능도 공개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가 탑재됐다.

편의사양으로는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적용,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적용,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가 적용됐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코나를 타는 고객들을 보면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한 미소를 띄고 계신 경우가 많다”며, “더 뉴 코나 디자인은 고객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더 뉴 코나를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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