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나눔’ 3년간 누적 금액 7천600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협약식을 5일 개최했다.

‘1% 행복나눔’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에 지원되는 약 2천600억원 중 2천400억원은 임금 공유 차원에서 2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367명에게 전달된다.

지급 방식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 카드 포인트와 명절 기념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금액은 무재해 달성 기간에 따른 포상 제도 등 협력사 안전문화 정착 등에 활용된다.

SK인천석유화학의 ‘1% 행복나눔’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상생 기금으로 누적된 금액은 7천600억원에 달한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은 소속만 다를 뿐 회사를 위해 함께 땀 흘리는 우리의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 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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