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제약·바이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0세…1973년 한미약품 창업
신약개발 매진하며 기술수출 따내
2015년엔 한해에만 기술수출 7건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02  19:55: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사진)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임 회장은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약국을 시작으로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48년간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매출액의 20%에 이르는 금액을 혁신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최근 20여년간 R&D에 투자한 금액은 2조원에 달한다.

1987년 한국 제약업계 최초로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에 항생제 제조기술을 수출했으며, 1997년에는 또 다른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을 역대 최고 규모인 6천3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

2003년 국내 최초의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출시해 한국 제약산업의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2015년에는 한해 동안 7건의 대형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글로벌 제약기업과 체결하며 제약바이오 열풍을 주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자녀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주현 한미약품 부사장, 임종훈 한미약품 부사장이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발인은 6일 오전이다. 유족 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서울 '빌라' 거래량 늘고 매매가 급등

서울 '빌라' 거래량 늘고 매매가 급등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서울 외곽 지역 중심으로 빌라 거래량이 늘고 매...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아시아나 매각 사실상 결렬... 항공업 재편 중단
2
CJ올리브영, 내달 1일부터 최대 55% 세일
3
하나투어, 무급휴직 3개월 연장…면세점도 철수
4
두산그룹, 연내 정상화 기대감 상승
5
‘서울 재건축 2만 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시화
6
메디톡스, 1천300억 조달…“R&D·공장에 투자”
7
국민연금, 한독 투자..동아에스티는 일반투자로 변경
8
성수기에도 힘든 호텔업계…눈물의 홈쇼핑 특가판매
9
공릉·갈매 주민 “태릉골프장 개발, 달갑지만 않아”
10
적자전환 호텔신라, '공격적 마케팅' 승부수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