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용으로 장홍삼 장수막걸리 리뉴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장수는 국내와 미국에서만 판매한 장홍삼 장수막걸리를 수출 전용인 4도짜리 장홍삼 막걸리(사진)로 새롭게 출시하고 해외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장수는 이 제품을 일본과 베트남에 수출한다.

장홍삼 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4도짜리 750ml 페트 제품이다. 술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려는 외국인 입맛에 맞춰 도수를 기존 6도에서 4도로 낮췄다.

6년근 홍삼농축액을 활용하고 저온숙성 발효기술을 통해 홍삼의 맛과 향 등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1년이다.

김종승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이사)은 “최근 웰빙트렌드 등으로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저도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저도주인 장홍삼 막걸리가 현지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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