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 기부
조현근 대표 “의료진에 감사”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앞줄 가운데)와 풀무원샘물 임직원들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앞줄 가운데)와 풀무원샘물 임직원들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풀무원샘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이다.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최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근 풀무원샘물 대표는 카스텐 퀴메 네슬레코리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20일 16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풀무원샘물은 앞선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더운 날씨에도 선별 진료소 등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냉방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근 대표는 “풀무원샘물 임직원을 대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하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풀무원샘물 또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지난 5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 청년청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풀무원샘물 10만병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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