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관계자들이 월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들이 월간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에서 커피나 커피·샌드위치 세트를 매일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복 구매율이 높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30일 간 이용할 경우 개별 구매가격에 비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독권은 두가지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권(1만9천800원)과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그릴드 치킨 포카챠, 베이컨에그 토스트 등 식사용으로 좋은 12종의 포카챠·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즐길 수 있는 파리의아침 구독권(4만8천900원)이다.

이용도 간편하다.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원하는 구독권을 선결제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매장에서 모바일 바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독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30여개 직영점 어디에서나 교차로 사용이 가능하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파바 딜리버리’, ‘갓구운빵’ 서비스에 이어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파리바게뜨 만의 차별화된 구독서비스를 가맹점까지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