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국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자 제품 구매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어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 달 31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백화점, 홈플러스 입점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 구매시 금액대별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매장에서 행사 모델을 구매한 뒤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주유상품권이 증정된다.

중대형 냉난방기, TV, 냉장고를 비롯해 사업자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한 총액 기준으로 경품을 지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외식 상품권도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업장이라면 사업자 고객이 행사 기간 내 에어컨 종합 세척과 판넬 교체 서비스(교체 가능 모델에 한함)를 신청하면 최대 48%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준비한 행사" 라며, "꼭 필요했던 제품을 다양한 혜택, 한층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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