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냉장고가 유럽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유력 IT 매거진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는 냉장고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384리터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이 냉장고는 사용편의성, 냉동능력, 소비전력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LG전자는 여타 유럽 국가 유력 IT매거진 및 소비자 잡지 성능 평가에서도 자사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최고 평가를 연달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탈리아 소비자잡지 ‘알트로콘스모’의 경우 LG전자의 458리터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프렌치도어 및 양문형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냉장실 냉각속도, 온도유지, 에너지효율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전통적으로 에너지 규제가 엄격한 유럽에서 자사 제품이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관련 공간 활용도와 높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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