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시그니처 아트 카드 첫 선
전국 88개 영화관서 선착순 배포

롯데시네마의 영화 ‘반도’ 시그니처 아트 카드 이미지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의 영화 ‘반도’ 시그니처 아트 카드 이미지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단독 굿즈 시그니처 아트 카드(Signature ART CARD)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시그니처 아트 카드 제작 작품은 영화 ‘반도’다. 카드의 앞면은 반도 오리지널 영문 포스터, 뒷면은 주연 배우와 감독의 사인·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카드의 뒷면에는 좀비의 손자국과 핏자국 형상의 그림이 투명한 야광 코팅으로 특수 인쇄돼 어두운 공간에서 선명한 초록빛을 발산한다.

이번 단독 굿즈 론칭은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굿즈와 함께 추억하려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굿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을 포함한 전국 86개 영화관에서 15일부터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당일 관람 티켓을 현장에서 인증하는 고객 대상 좌석당 1매씩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영화를 대상으로 시그니처 아트 카드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시리즈의 다음 작품은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