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6구역 재개발 단지 공급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천163가구 규모다.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총 14개 주택형 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21㎡ 1가구, 39㎡ 11가구, 52㎡A 17가구, 52㎡B 17가구, 59㎡A 190가구, 59㎡B 137가구, 84㎡A 210가구, 84㎡B 85가구, 84㎡C 38가구, 97㎡A 15가구 등 10개 타입이 공급된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 채광 효율을 높였고 건물 면적을 최소화해 개방감 조성했다. 또 이로 인해 확보된 여분 공간은 중앙광장으로 설계했다.

전용면적 59㎡A, 84㎡A, 97㎡A 타입에는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됐으며 층간소음완충재를 활용해 세대 간의 소음을 저감했다.

단지가 위치한 상계동 일대는 중계동 학원가와 가깝고 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미래산업과학고, 청원고 등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여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고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며 “상계뉴타운에 자리한 만큼, 향후 상계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견본주택은 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7월 청약접수 일정은 20일 특별 공급, 21일 해당 1순위, 22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 등 순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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