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키움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48.96%로 은행,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5개 모델포트폴리오(MP)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9.64%) 대비 39.3% 높은 운용 성과다.

코로나로 인한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ISA 성과는 키움증권이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 운용에 강점을 보이는 대목이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는 코로나 기간을 포함한 6개월 기준으로도 4.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전체 유형에서 11개월 연속 1위,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15개월 연속 1위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결과를 기반으로 대내외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여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운용중인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과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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