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일부 제주도 환경보호기금 기부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제주항공은 친환경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펭수’ 를 활용한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제주항공 기내 및 AK몰에서 판매한다.

펭수 모형비행기와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세트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AK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6일부터 기내 판매를 시작한다.

AK몰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7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국제선·국내선 항공권과 펭수가 직접 사인한 펭수 모형비행기, JJ라운지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펭수 모형비행기는 고객대상 SNS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아이템으로 펭기장, 펭무원 디자인 역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했다.

친환경홍보담당 모델인 펭수를 주제로 한 만큼 모형비행기 포장시 내부고정용 박스를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으며, 모형비행기 박스 인쇄 또한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했다. 또 ‘제주항공×펭수’ 굿즈 판매금액의 일부는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기부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