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 6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 청약을 진행,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 엘리티니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오는 23일부터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천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745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 85㎡를 기준으로 이하 면적전용은 전면 가점제, 초과 면적전용은 가점제와 추점제 각각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현재 래미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분양관련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 문의가 많은데 특히 3040세대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입지 및 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동역, 제기동역까지 모두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단지가 위치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자리한다. 교육여건으로는 대광초, 용두초, 종암초, 성일중, 용문고 등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래미안 엘리니티의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