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파우치·여권지갑 등 선봬…8월까지 세 차례 걸쳐 출시 예정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라움보야지가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해 위트있는 감성을 담은 여행용품과 액세서리 등을 출시한다.
LF 여행테마 액세서리 편집숍인 라움보야지는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한 여행용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펭수와 함께라면 평범한 일상도 여행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캐리어와 여권지갑, 목베개 안대 세트 등 장단거리 여행 시 필요한 제품과 함께 세안 밴드, 파우치, 토트백, 코스튬 담요, 매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2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달부터 8월까지 매달 세 차례에 걸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달 선보이는 협업 제품은 크로스백과 파우치, 여권지갑, 네임택이다.
펭수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노랑색을 중심으로 경쾌한 색감으로 구성했다.
또한 펭수의 고향인 남극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아 플라스틱과 비닐이 아닌 친환경 소재인 종이 크래프트지를 포장재로 사용해 환경 보호에도 동참했다.
크로스백은 탄탄한 캔버스 소재에 펭수 자수로 포인트를 줬다.
미니백 사이즈로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백 스트랩과 펭수 참 장식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다용도 파우치는 스크래치에 강한 사피아노 인조가죽으로 관리가 쉽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지녔으며 옐로우 색상과 해바라기 그래픽 조합의 그린 색상으로 구성됐다.
여권지갑은 펭수의 실제 사진을 적용해 펭수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네임택은 펭수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모자와 스카프를 한 펭수의 옆모습에서 여행의 즐거움이 물씬 느껴져 캐리어뿐만 아닌 가방용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달 17일 오후 8시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제주도로 떠난 펭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으로 해당 영상에서 라움보야지와 펭수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F 김주리 라움보야지 팀장은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펭수의 유쾌한 매력에 공감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기획했다”며 “펭수와의 색다른 만남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라움보야지와 펭수 협업 제품은 LF몰과 라움보야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