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코엑스·센트럴점서 ‘2020 팝콘 클래식’ 진행

메가박스 ‘2020 팝콘 클래식’ 클래식한 와인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2020 팝콘 클래식’ 클래식한 와인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클래식한 취미를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 ‘2020 팝콘 클래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팝콘 클래식은 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콘 클래식은 오페라와 와인, 가구 등 클래식하고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는 대세로 자리 잡은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클래식한 오페라, 클래식한 와인, 클래식한 가구 등 총 3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번달 22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먼저 클래식한 와인의 첫 번째 강연인 ‘와인과 영혼’이 이번달 22일 오후 2시 센트럴점에서 진행된다.

이어 ‘와인으로 느끼는 행복’과 ‘와인과 문학가들’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각각 다음달과 10월 코엑스점에서 예정돼 있다.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청와대, 방송, 기업 등에서 다양한 와인 강좌를 진행한 바 있는 권기훈 소믈리에가 나선다.

권 소믈리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의대 재학 당시 와인의 매력에 빠져 오스트리아 국가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으며 마산대학교와 국가인재원에서 교수직, 국제음료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더불어 클래식한 오페라의 첫 타자로 ‘오페라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오는 이번달 29일 오후 2시 센트럴점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다음달 27일 코엑스점에서 ‘베토벤과 나폴레옹의 악연’, 9월 센트럴점에서 ‘돈 카를로스의 비극적인 사랑’ 강연이 열린다.

이를 위해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예술의 전당 등에서 다수의 강좌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유정우 오페라 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학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오페라에 대한 흥미와 식견을 넓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클래식한 가구는 ‘세계 여행으로 젊은 목수가 되기까지’와 ‘영화로 즐기는 가구 클래식’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각각 오는 8월과 9월 코엑스점과 센트럴점에서 진행된다.

‘나 혼자 산다’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오영천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가구의 깊은 역사와 현재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2020 팝콘 클래식은 총 8회 운영되며 진행 지점은 코엑스점과 센트럴점이다.

티켓 가격은 1만 2천원이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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