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의 유명 역술인으로 이름 알린 관상전문가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한 해 동안의 안녕을 바라고자 운과 점을 알아본다. 빠르게 변하며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재미 삼아, 혹은 진지한 자세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 받기 위해 해마다 이맘때면 역술가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최근 다양한 방송출연과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는 신세대 스타 역술가 중 관상전문가로 유명한 김민정 역술가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매우 바쁜 일정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김민정 역술가는 지난 주말 KBS Joy와 KBS W에서 방송된 미래 예언쇼 '예언자'에 출연하며 한번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광희와 김정민이 MC로 나선 가운데 무속인, 방송연예기자, 연예기획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다각적인 시선으로 2014년의 이슈를 예측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는데, 김민정 역술가는 역술로써 2014년 연예계의 핫이슈를 예측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정 역술가는 현재 ‘김민정 비즈니스 카운셀링(http://www.kmj119.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역술인협회 부이사장을 맡아 역술의 대중적인 이해와 역학에 대한 상식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역학을 비롯해 관상, 신점, 타로, 보석점 등 각 전문 상담가로 구성된 카운셀러 프로그램 ‘라이프힐러’를 운영하며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상담과 개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정 비즈니스 카운셀링 관계자는 “약 25년간의 경력을 통해 국운예언, 비즈니스 카운셀링, 관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와 요즘과 같은 신년에는 문의가 폭주할 정도다”며 “시대가 바뀌어도 전통적인 역술의 중요성은 희석되지 않고 오히려 마음치료와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년이 되면 재미 삼아 혹은 진지한 자세로 한번씩 점쳐보는 나의 미래. 올 한 해의 방향을 제시 받을 지표가 필요하다면 역술의 지혜를 빌려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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