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광산업>
<사진=태광산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태광산업과 계열사인 화학섬유 제조사 대한화섬은 기능성 차별화 소재와 친환경 소재 전 제품에 소재 기능과 특성을 담은 행택을 제작, 부착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행택 제작 및 부착에 대해 태광산업은 일반인이 소재 구성비만 보고 제품 특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속건·냉감·신축성 등을 표기했다고 밝혔다.

행택 앞면은 원사 느낌을 살려 디자인 됐으며 뒷면에는 소재 특징이 담긴 아이콘이 표기됐다. 또 QR코드가 삽입,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 시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된 구체적 제품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행택이 적용된 의류 제품은 자주, 크로커다일, 엘르, 코데즈컴바인, 안다르 등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수많은 제품과 정보 속에 소비자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행택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의 정보를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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