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5일 에어컨 판매량, 작년 5월 대비 43% 증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몬은 8월 말까지 에어컨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캐리어, 위니아 등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기획전이다.

주요 제품은 캐리어 벽걸이에어컨(37만9천원), 삼성전자 무풍멀티형에어컨(185만9천780원) 등이다.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 가능한데 슈퍼세이브 회원의 경우 2%의 추가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이번달 1~25일 티몬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3% 늘어났으며 구매고객도 4월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달 초부터 서울 한낮 기온이 이미 27℃를 넘어서는 등 폭염이 시작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2020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등이 진행된 영향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실내 활동의 증가로 냉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타임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티몬만의 가치와 차별화된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