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장기지속형 필러 ‘히알란쎄’ 출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장기 지속형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란쎄’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히알란쎄는 3단계 미세 구슬화 공정(Micro Bead Monophasic technology)을 통해 히알루론산의 점성(끈끈한 성질)과 탄성(원래 모양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용이하며 지속성을 개선했다.

또 안정된 분자구조로 수분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인 친수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볼륨효과가 우수하다.

이와 함께 성분 제거가 어려운 반영구 필러와 달리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통해 히알루론산을 융해할 수 있어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히알란쎄는 시술 부위의 효과를 오래 유지하면서도 반영구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생체 친화적 제품”이라며 “특정 부위 시술에 적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이니티움에 이어 이번 제품으로 라인업이 강화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