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소윤 기자]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성공적인 이직’으로 꼽혔다.

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직장인 459명 대상으로 ‘신년운세와 새해소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6.5%가 신년운세를 이미 봤거나 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년 운세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중 44.7%의 응답이 ‘심리적 안정감’ 때문이었다.

직장인들이 2014년 갑오년 새해에 꼽은 소망 1위는 ‘성공적인 이직’이 전제 비율의 31.2%로 나타났으며, 이어 ‘연봉인상 및 승진(16.3%)’, ‘결혼 및 연애(13.5%)’ 각 각각의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계획 중 아쉬운 것’에 대한 질문에서 ‘성공적인 이직’이 전체 24.8%비율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직장인들이 신년운세에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은 ‘금전운’이 43.9%로 차지했으며, 이어 직장운(35.3%), 결혼운(15.4%), 건강운(2.3%)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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