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원피스 등 20개 의류 출시…유니크한 디자인과 색상 적용

한섬 BTS 시스템·시스템옴므 여성 티셔츠와 모자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섬 BTS 시스템·시스템옴므 여성 티셔츠와 모자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섬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총 25개 모델로 구성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한섬은 남녀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시스템·시스템옴므 BTS’ 1차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캡슐 컬렉션은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중 하나인 ‘피 땀 눈물’을 모티브로 티셔츠와 셔츠, 원피스, 후드 티셔츠 등 의류 아이템 20개 모델과 모자와 양말 등 액세서리 아이템 5개 모델 등 총 25개 모델로 구성했다.

이번 1차 캡슐 컬렉션에 선보이게 되는 제품들은 피 땀 눈물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그래픽 디테일과 사물(오브제) 등을 시스템·시스템옴므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의상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비티에스 시스템’ 특별 사이트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상품 판매처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숍에서 사전 판매한다.

특별 사이트에서는 이번달 18일부터 선보이며 위버스숍에서는 이번달 14일부터 일부 상품을 각각 선착순으로 사전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구매 예약 고객에게는 피 땀 눈물 영문명과 시스템 로고가 프린팅된 키 홀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공식 발매일은 이번달 27일이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전국 32개 시스템·시스템옴므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섬은 1차 캡슐 컬렉션을 기념하는 스토리 티저 영상을 시스템 인스타그램과 시스템 공식 트위터, 더한섬닷컴 유튜브 등을 통해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시스템·시스템옴므와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국내외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이슈성 콘텐츠를 통해 K패션의 우수성을 글로벌 패션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