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한방 화장품 선입견 깰 것"

연작 모델 고윤정이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모델 고윤정이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YUNJAC)이 신인배우 고윤정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윤정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했다.

연작은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고윤정이 한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어머니 화장품이라는 한방 화장품의 선입견을 깨고 20대~30대도 함께 쓸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연작은 향과 끈적임 같은 한방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기능과 저자극의 한방 제품을 출시하며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윤정 마케팅까지 더해져 연작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정은 20대를 대표하는 신인 배우로서 중국 내에서 닮고 싶은 얼굴로 꼽히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뿐만 아닌 중화권 2030세대 고객층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정은 연작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제품인 ‘전초 컨센트레이트’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전속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광고 영상 속 고윤정은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2018년 브랜드 출시 이후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패키지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체 고객 중 약 60%가 20~30대 고객일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모델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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