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 계약 종료, 유튜브 및 트위터 적극 활용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는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일본 서비스를 직접 맡는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의 일본 직접 서비스는 그간 진행됐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결정됐다.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웹 거래소 오픈과 아이템 복구 기능 등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각종 혜택을 늘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및 트위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GLAY(글레이)와 직접 서비스 기념 뮤직비디오 ‘검은사막 X GLAY’도 선보였다. GLAY의 음악 ‘다시 여기서 만나요(またここであいましょう)’를 배경으로 검은사막 인게임 영상과 GLAY 라이브 투어 영상을 담았다. 영상은 공개 4일만에 조회수 170만을 넘기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지사장은 “일본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검은사막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펄어비스의 권역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게임 서비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일본 서비스는 2015년에 시작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이용자 소통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게임 웹진 4gamer(포게이머)에서 평점 95점을 받아 현재 서비스하는 MMORPG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