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진로 멘토링 동영상 등으로 구성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를 교사들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금, 적금, 환전 등의 개념을 손쉽게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2종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은행원의 일상과 업무에 대한 진로멘토링 영상으로 구성됐다.

진로 멘토링 영상은 현직 은행원들이 영업점 및 본부부서의 업무에 대해 직접 알려주는 콘텐츠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 사용을 원하는 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 및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인 ‘아름다운 은행’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한은행 담당자는 이메일을 통해 영상을 전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 영상 제공으로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포스트(Post) 코로나’ 이후 시대와 관련해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 내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활성화해 어린이, 청소년, 사회 초년생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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