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얇은 원단으로 제작…“젊은 소비자층 사로잡을 계획”

티엔지티 모델이 튜닉 셔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티엔지티 모델이 튜닉 셔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 티엔지티가 누적 판매 1만장 이상을 기록한 튜닉 셔츠의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다.

LF 남성복 브랜드 티엔지티(TNGT)는 2020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튜닉 셔츠’를 업그레이드 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티엔지티의 튜닉 셔츠는 브랜드 대표 인기 아이템으로 2019년 봄·여름 시즌에만 5천500장을 판매해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만장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 소재와 디자인을 한층 발전시켜 스타일과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튜닉은 헐렁한 일상복에서 유래한 넉넉한 블라우스로 기장이 상대적으로 길고 상단에만 단추가 있는 풀오버 형태의 셔츠를 의미한다.

하의 안에 넣어 입을 때는 깔끔하며 빼서 입을 때는 캐주얼한 풀오버룩을 연출할 수 있다.

티엔지티가 이번 시즌 선보이는 튜닉 셔츠는 글로벌 유명 셔츠 회사인 루타이의 고품질 원사가 사용돼 오랜 시간 탄탄하게 입을 수 있으며 구김에도 강하다.

또 고객 후기 조사를 기반으로 지난해 보다 얇은 원단을 사용해 무더운 여름철까지 착용이 가능하며 카라 디자인과 색상에도 변화를 줬다.

티엔지티 튜닉 셔츠는 목 라인에 카라가 없는 헨리넥 디자인의 ‘밴드형’과 단추를 끝까지 채울 수 있는 ‘카라형’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화이트와 블랙 기본 색상과 함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과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선보인다.

LF몰은 이번 튜닉 셔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하는 기획전도 이번달 30일까지 운영한다.

티엔지티의 튜닉 셔츠는 전국 티엔지티 매장과 LF몰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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